[보라카이] #1. 첫 해외 커플 여행 준비하기(with. 가이드맨)

안녕하세요, 끼보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3박 5일 보라카이 여행기
1편, 여행준비 편을 준비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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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라카이를 선택한 이유
2. 보라카이 여행 전 준비사항
3. 단독 패키지 업체, "가이드맨"
4. 여행준비
5.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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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카이를 선택한 이유

여친님과 여행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에메랄드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이 하고 싶다."
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중 보라카이는 섬이 작아서
섬 안에서의 이동이 어렵지 않고
화이트 비치라는 해변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보라카이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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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라카이 여행 전 준비사항

보라카이 여행을 알아보니 준비사항이
꽤나 있었습니다.

<예약>
항공권 / 숙소 / 픽업 샌딩
호핑투어 / 스쿠버다이빙

<서칭>
유심 / 현지 이동 수단 / 식당 / 날씨
준비물 / 필리핀 입국심사(eTravel)

등등 여러 준비사항이 있으며,
더구나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모르는 게
산더미여서 당황했습니다.

'픽업샌딩이 뭐지?'
'스쿠버다이빙이나 호핑투어는
가서 흥정을 할까, 국내업체에 예약을 할까?'
'eTravel은 또 뭐야?'
등등의 생각을 하며 머리가 아팠죠.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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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독 패키지 업체, 가이드맨

우리 커플은 여행에서 추구한 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1) 여러 사람과 함께 움직이는
패키지여행은 싫다.
2) 그렇지만 여행 경험이 없으니
가이드는 있었으면 좋겠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 주는 것이
예약한 한 팀만 가이드해주는

'단독 패키지'이며,

가이드맨은 단독, 자유여행 패키지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여행사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패키지는
[보라카이 3박 5일팩 (3일) 현지인가이드]
였습니다.

투어 포함 사항

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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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행준비

가이드맨에 견적신청을 넣고,
금방 연락이 와 단톡방을 만들고
본격적인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가이드맨의 지시(?)를 따르고
여러 질의응답의 끝에 예약금까지 다 입금하며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간단한 절차로

항공권/숙소/픽업 샌딩/식당
스쿠버다이빙/세일링보트/
호핑투어/랜드 투어 예약

현지 이동 수단/식당
eTravel 작성방법 서칭

이 모든 게 해결됐습니다.

이후 각자 필요한 여행준비를 하며
여행날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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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소한 팁

만약 여러분이 가이드맨을 통해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는 팁을 몇 가지 준비했습니다

※주의※ 본 내용은 저의 짧은 경험에서
나온 것이며, 여행사 가이드맨을 이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이며
모든 선택은 여러분이 판단하여야 합니다.

1.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상남자는 선크림 같은 거 안 발라~"
...라고 객기를 부리다 피부 박살 났습니다..
여러분은 꼭 선크림을 바르시고,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더라도
꼭! 팔다리 얼굴 꼼꼼하게 바르세요.

2. 유심/eSIM은 하루 1GB여도 충분합니다.
당신이 여행 중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만
보고 있을 게 아니라면 많은 양의 데이터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동은 가이드맨에서 다 해주고,
개인 시간에도 섬이 워낙 좁아서
지도도 많이 안 봅니다.

3. 옷 많이 챙기세요.
걷다 보면 땀이 많이 나서 생각보다
옷을 자주 갈아입습니다.
이쁜 옷/편한 옷/물에 젖어도 되는 옷으로
구분하여 2벌 이상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우리는 여행 중 비가 자주 와서
젖어도 되는 옷이 필요했습니다.

4. 환전은 인당 100불(매우 주관적)
투어 잔금, 숙소 디파짓, 식비 등
필수지출을 제외한
쇼핑, 간식 등의 부가적인 여행경비는
인당 100불 정도면 적당합니다만,
개인의 판단하에
적절한 경비를 준비하세요.

5. 추천 준비물(개인 선택)
스노클 장비(재밌게 사용),
샤워기 필터(샤워하다 보면 필터가 까매지고
불순물이 보입니다), 양산(여성분 피부 보호용), 드라이기(헤난 파크 드라이기 별로임),
목베개(비행기 4시간, 차량 1시간 30분),
멀미약(배, 차량 등 이동길이 험난함),
컵라면, 김치(해외여행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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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편 여행준비하기였습니다.
이어서 여행후기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