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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보의 즐거운 삶
[연극] 스포X, 쫄보 커플의 데이트 코스, 공포 연극 "두 여자" 솔직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리뷰라곤 배달의 민족 리뷰 이벤트만
열심히 써 본 끼보입니다.
저는 살면서 연극을 본 적이 없는데요.
사실 학창 시절, 학교에서 다 같이
연극을 본 것 같긴 한데,
기억이 안 나니 안 본 걸로 치려고 합니다.
그럼 연극 뉴비의 연극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에 준비한 리뷰는
인생 첫 연극이자, 첫 호러 연극인
"두 여자"
예약 단계부터 압도적인 포스터 비주얼에
덜덜 떨게 됩니다.
예약은 여친님이 하고
남친놈은 따라가며 도착한 곳은
압구정에 위치한 윤당아트홀
현재 윤당아트홀에서는
상영 종료된 것 같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협소한 로비와
포스터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매표소에서 예매한 표를 발권해 줍니다.
자리는 C 열로 예매했습니다.
그러나 관람객이 많이 없어
A열로 배정받을 뻔했지만
'맨 앞은 무서울 거 같은데...'
라는 생각에 B 열로 합의를 봤습니다.
시작 시간 10분 전에 입장해 줍니다.
공연장 내부는 약간 서늘하고
세트장은 누가 봐도 이 연극이
공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덜덜 떨며 기다리다 보면
연극이 시작됩니다.
그럼 관람해 보겠습니다.
연극은 재밌었습니다!

연극을 끝나면 배우분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귀가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공연 정보>
장르 : 공포, 호러
가격 : 40,000원
공연 시간: 90분
<총평>
(매우 좋았다/좋았다/좋지 않았다/매우 좋지 않았다)
총점 : 3.8/5.0
연기력 : 발성이 좋아 잘 들리고
연기가 자연스러움
스토리 : 예측 가능한 스토리
연출 : 자연스러우나 너무 깜놀에 취중
세트 구성 : 아쉬움
가격 : 크리스마스 특가 25,000원에
감상했으나 살짝 비싸다고 생각함
인생 첫 연극인 만큼 평가 기준이 없어
매우 주관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저는 연극이나 영화를 볼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건
연기력과 연출인데요.
일단 연극 [두 여자]의 배우분들은
다들 발성이 좋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토리는 보다 보면 무난무난한 스토리로,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여
흥미를 돋우기엔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배우분의 연기와 연출로
커버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연출도 스토리 흐름에 맞게
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는 반면,
공포 연극이라서 그런지
관객을 놀라게 하는 연출이
너무 많은 게 아쉬웠습니다.
마치 관객에게 억지 공포를
심어주는 느낌이라 오히려
덜 무서웠습니다.
또한 세트장의 가구에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아서 그런지
현실감이 살짝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아쉬워서 그런지
25,000원이라는 할인된
가격으로 봐도 돈이 살짝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중간중간에 있는 개그 요소나
배우들의 열연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윤당아트홀에서
상영을 안 하지만
만약 연극을 관람하실 거라면
맨 앞자리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연극은 영화와 다르게
배우가 눈 바로 앞에 있고,
관객과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맨 앞이 몰입도 잘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겁이 많으신 분들은
2, 3번째 열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인생 첫 연극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특히 배우분의 연기력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른 연극을 관람해 보고 싶습니다.
혹시 여러분께서 재밌게 보신
연극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다른 연극의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